옥수수와 식빵 그리고 코딩

이 사진으로 나의 일주일을 설명할 수 있다. 물론 내 코드는 셋째의 벽돌집처럼 튼튼하진 않지만... 아니? 난 튼튼하다고 믿는다. 비록 class 개념이 부족해서 냅다 한 클래스 안에 죄다 만들어 놓긴 했지만..! 그래도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가? 그런 점에서 난 매우 만족한다. 내 코드 기 죽지마! 넌 내가 아는 코드 중에서 제일 멋진 코드니까..! 아무튼 본격적인 회고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글 쓰기에 앞서 이 사람은 말이 많고.. 장황하며... 지금 상태가 약간 좋지 않아 더더욱 횡설수설 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당찬 시작 비전공자 + 다룰 줄 아는 언어 python, C (사실 다룬다고 하기도 뭣하고 그냥 문법을 아는 정도가 적당하겠군요.)인 내가 여기서는 JavaScript 프..

당일 8시 8분에 (10시 지원마감) 제출버튼 누르고 기절했다가 메일온걸 이제 봤다! 이런 나 제법 장하다. 결과가 어떠하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으리라. 뭐랄까 진짜 사회에 이바지하는 대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느껴진다 해야하나. 솔직히 제대로 교육을 받은 전공자들에게는 별거 아닌 난이도겠지만 나(특: 개쪼랩)에게는 진짜 쉽지 않은 미션이 될거라... 여기에 이 미션들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려면 이게 진짜 굉장히 비싸고 받기 힘든 기회일텐데 이걸 지원서만 내면 모두에게 기회를 준다는게 놀랍다. 거기에 프리코스 참여자들 커뮤니티도 개설되니 이게 끝나면 아는 사람들이 생길 수도 있고 그게 인맥으로 쌓인다면 정말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을 하는 셈. 결론. 그러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자 아자자자!